[말라리아] 말라리아 의심증상 자가진단 및 키트 사용법

⁠⁠아프리카 여행을 돌아와서 날씨가 쌀쌀한 탓에 감기기운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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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말라리아 약 라리암을(7일에 한번먹는 약) 복용하였고, 귀국  후에도 복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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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월요일날 먹었어야 했는데, 까먹고 화요일날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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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몸에 열이 펄펄 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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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약을 먹어도 말라리아 예방 효과 %가 높지 않다고 들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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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려도 했고, 뭔가 잠복기인 7-14일이 지난 시점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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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하루 늦게 먹어서 병이 발현되었나? 하는 의구심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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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오늘 일어나니 열이 내렸고 몸이 괜찮아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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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혹시나 하는 맘에 지식백과에 말라리아를 쳤더니..​ 

.. 어제 땀을 많이 흘리고 열이 내려가서 하루동안 열이 없다는데... 완전 딱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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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귀국하면서 챙겨받은 말라리아 테스트 키트를 사용해 보기로 했다. ​

테스트 키트는 이렇게 1개의 팩으로 쌓여있다.


 

 

구성품은 5가지 (키트, 알콜솜, 스틱, 바늘, 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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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트를 보면, 가운데 동그란곳에 내 혈액을 넣고, 오른쪽에 시약을 뿌려주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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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로 찌른후에 스틱 주둥이가 혈액을 담을 수 있게 되어있어서 용이하다.

혈액을 받았으면 키트 가운데 동그란 부분에 찍어서 뭍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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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시약을 뜯고, 맨 오른쪽 ㅁ칸에 넣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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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르면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시약이 타고 가게 되는데 혈액을 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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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한줄!! 다행이다.

한줄이면 음성반응, 두줄이면 양성반응이라고 한다. 양성반응이 나오면 치료약을 먹어야 한다.

보통 감기인줄 알고 그냥 두면 나중에 사망할수도 있다니 너무 무섭다.

말라리아 지역을 여행다녀오신 분들은 감기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병원에 내원해서

진단을 해보고 처방을 받아보세요!!

사용법에 대한 동영상은 이곳에서!!